|
|
|
| 매일우유 변질에 대응도 부적절 "왜?" |
| 매일우유 담당자 "여름엔 있을 수 있는 일" |
| 기사입력 2011-08-08 오후 10:41:00 | 최종수정 2011-08-22 오후 10:41:15 |


지난 4일, 본지 기사제보게시판에 매일우유의 변질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상태는 심각해보였다.
매일우유를 '매일매일' 받아 먹고있다고 밝힌 제보자 김경미 씨는 "유통기한이 5일이나 남은 우유팩을 개봉해 먹는 순간 시큼한 막걸리 맛이 났다"면서 "안을 들여다보니 두부처럼 작은 덩어리들이 응고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모르고 마셨던 제보자의 남편은 몇 시간 후에 설사로 고통스러워 했고, 이에 대해 매일우유 고객센터로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연락을 받고 방문한 담당자는 사진을 보더니 "병원 확인서를 떼어오라"고 했고, 확인서를 받아놨다는 제보자의 말에 "설사의 원인이 매일우유 때문이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며 오히려 반문했다고 한다. 이어 그 담당자는 "여름엔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면서 제보자를 당혹케 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런 매일우유 측의 안일하고 비상식적인 대응에 화가난 제보자는 "더이상 우유를 못먹겠으니 집으로 배달하지 말라"고 전했으나 "약정기간이 남아 있어 이마저도 안된다는 대답을 들어 너무 황당하다"고 당시의 심정을 토로했다.
분명한 건 매일우유의 제품에서 위생상 문제가 발생했고, 이로인해 복통과 설사를 겪은 소비자가 생겼다. 그렇다면 아무리 여름철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매일우유의 제품과 회사를 믿고 우유를 받아 먹고 있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조금 더 세심하게 대처해주는 배려가 아쉬워 보인다. |
| 뉴스제보 작성기사 더보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