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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춤솜씨 어떤가요?" |
| 서울 강서구 발산동, 제3회 발산사랑 주민대축제 열어 |
| 기사입력 2011-05-17 오후 5:38:00 | 최종수정 2011-05-17 17:38 |
화창한 초여름 날씨를 보였던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발산초등학교(교장 이대섭)에서는 '제3회 발산사랑 주민대축제'가 열렸다.
서울시 강서구 발산동(동장 권중대) 발산주민축제추진우원회 주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1부에 체육대회가 열렸고, 2부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지역주민들의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식전행사로 남사당 사물놀이 '영울림'(단장 이영재)이 멋드러진 풍물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워주었다.
축제추진위 임주남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체육대회에는 통단위로 결성된 8개 팀이 참여했다. 체육대회에는 '지네발 릴레이'를 비롯해 단체줄넘기, 승부차기, 800m 계주, 줄다리기 등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무대가 이어졌다. 오후 4시쯤 끝난 체육대회의 최종 우승은 두 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4팀에게 돌아갔다.
이어 전문MC 강철의 사회로 2부 공연과 경연대회가 열렸다.
2부 행사의 문을 연 초대가수 김연숙은 '꽃바람 여인'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논개'의 주인공 가수 이동기는 23년만에 오른 무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좌중을 압도했다. '논개'를 열창한 이동기는 앵콜까지 센스있게 받아내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2부 경연대회에 참여해 아름다운 밸리댄스를 선보인 정세나(수명초 3학년) 어린이
주민들의 장기자랑에 참여하 정세나 어린이. 현재 수명초등학교(교장 이병익) 3학년에 재학중인 정세나 어린이는 3년 배운 밸리댄스를 노련하게 선보였다. 정세나 어린이는 얼마전 참여한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이미 지역에서 밸리댄스 신동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정세나 어린이의 공연을 지켜본 신수민(발산초 1학년) 어린이와 정민경(발산초 1학년) 어린이는 "나도 세나 언니처럼 춤을 잘 출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면서 "세나 언니 옷도 예쁘고 오늘 너무 멋져요"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화창했던 날씨 만큼이나 참여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다만, 행사 시작 즈음에 지적되었던 "일부 종교단체와 교인들이 행사를 너무 주도하고 있다"는 말은 새겨들어야 할 것 같다.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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