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30 오전 10:35:00 | 최종수정 2021-05-03 오전 10:35:38
서울시는 끝나가는 봄을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울의 봄 풍경'을 준비했다.
서울 도심에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책길을 만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남산둘레길.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봄꽃 축제 취소와 통제 등으로 봄을 온전히 만끽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봄기운 완연했던 남산둘레길의 전경을 영상으로 담아 ‘서울의 공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 ‘남산 둘레길’ 랜선 산책
[‘남산 둘레길’ 랜선 산책]
영상을 통해 아름드리 왕벚나무가 환상적인 남산둘레길 남측순환로(국립극장-N서울타워-남산도서관)와 실개천을 따라 곳곳에 피어난 꽃을 감상하며 부담 없이 걷기 좋은 북측순환로의 봄 전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남산둘레길은 화려한 봄꽃을 대신해 푸르른 나뭇잎들과 시원한 실개천이 공원에 생명력을 더해주고 있다. 한남자락, 장충단공원, 북측순환로 등에 조성된 총 길이 2.71km의 남산 실개천은 올해 11월 15일까지 24시간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피로감과 우울감을 앓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공원의 계절별 풍경을 담아 낸 ‘남산둘레길 랜선산책’ 영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