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형 거리두기 표시를 한 서울숲 잔디광장]

코로나로 지친 마음, 서울시내 공원에서 달래보면 어떨까. 서울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탐방·축제·전시·이벤트 등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이번에 주요 공원 25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해진 공원에서 온택트 중심의 프로그램과 함께 ‘코로나 블루(우울감)’을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지키며 즐길 수 있는 온택트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아울러 서울숲, 시민의숲, 중랑캠핑숲 등 12개 공원에서도 탐방, 공예, 관찰, 전래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운영 중에 있다. 5월 가정의 달 공원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 클릭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이용하면 된다.

축제와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대면을 최소화해 운영한다.
5월 한 달간 개최되는 천호공원는 ‘사계축제 봄소풍’에서는 공룡, 토끼, 구름 등 다양한 소품들로 장식한 포토존과 경관조명, 그림자놀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5월 23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석유비축기지 시절의 문화사를 다룬 기획전시 ‘내가 쏜 위성’이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시간당 20명 입장), 서울식물원에서는 싹, 나물, 콩 등을 소재로 생명력을 이야기하는 기획전시 ‘정정엽 : 조용한 소란展’을 10월 24일까지 펼쳐진다.

이용 불편 및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 정비…시민 중심의 공원 운영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며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시 직영 공원 25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 일제 정비 작업을 마쳤다.
이번 일제 정비는 코로나 확산에 따라 이용제한 측면에서 관리되던 공원을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이용 편의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실시했다.


안전테이프 등으로 이용을 제한한 편의시설 중 거리두기가 가능한 시설은 개방하고, 평상형 파고라(정자)와 같이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시설은 안전테이프 디자인 및 설치방법을 개선해 피로감을 완화했다. 사람이 밀집하는 잔디광장에는 원형 거리두기 표시를 해 시민들 간 2m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공원 내 정비가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고, 공사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반영해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정기 전수 점검 및 모니터링을 일상화하고, 시민점검반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공원정책과 02-2133-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