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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숲을 서울의 허파로 가꾼다."
서울시, 한강공원에 7만 그루 식재, 한강숲 조성
기사입력 2021-05-18 오후 12:31:00 | 최종수정 2021-05-24 오후 12:31:17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올해 7만 그루를 식재, 한강숲을 조성한다. 이미지는 2021년 푸르게 변할 이촌 한강공원

올해 총 7만 그루의 나무가 한강공원에 식재된다. 서울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2015년부터 ‘한강숲 조성사업’을 시행, 지난해까지 총 108만 그루의 나무를 한강공원에 심었다.

올해는 잠원ㆍ이촌한강공원을 비롯한 한강 전역에 7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여 울창한 한강숲을 조성한다. 

[한강숲 조성사업으로 푸르게 변할 생태·이용숲]

먼저, 3만 그루는 잠원ㆍ이촌한강공원에 심는다. 한강 수변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생태숲’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음과 나무 그늘을 제공하는 ‘이용숲’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잠원한강공원 성수대교 남단과 생태학습원 주변에 약 1만 5천 그루, 이촌한강공원 동작대교 인근과 서빙고놀이터 주변에 약 1만 5천 그루가 식재된다.

시는 오는 7월 숲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나무 심으러 한강 가요’ 캠페인은 11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시민참여 한강숲’ 사업을 통해 5천 그루, ‘녹지식재사업’을 통해 3만 5천 그루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민참여 한강숲’은 민간기업, 시민단체가 기부하는 경우와 ‘나무 심으러 한강 가요’ 캠페인을 통해 진행된다. 

‘나무 심으러 한강 가요’ 캠페인은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매주 목(木)요일(희망 시 휴일도 가능) 한강공원 지정구역에서 진행된다.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구역은 ▴뚝섬한강공원 영동대교 북단 인근 ▴여의도한강공원 여의교 인근 ▴이촌한강공원 한강철교 인근 ▴잠실한강공원 어도 인근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희망 공원과 날짜 등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참여 대상자는 적합한 수종과 구매·식재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활동 당일에는 삽과 물조리개 등 도구도 지원될 예정이다. ☞ ‘나무 심으러 한강 가요’ 캠페인 참여 안내

‘녹지식재사업’은 한강공원 내 놀이터와 운동시설 주변의 경계목과 그늘목을 심는 것으로, 시민 이용시설 정비 시 함께 진행한다.

[2020년에 조성한 뚝섬 한강숲]

[2020년에 조성한 망원 한강숲]

특히, 계절과 관계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올해는 소나무, 낙우송 등 미세먼지 저감의 효과가 우수한 나무와 하천구역 내 식재 권장 수종(버드나무 등) 위주로 식재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도시숲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것은 미세하고 복잡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ㆍ흡수하고 가지와 나무줄기가 밑으로 가라앉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때문”이라며 “숲 내부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서 미세먼지를 더 빨리 침강시킨 결과”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한강숲을 통해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치유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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