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곡산업단지 내에 서울창업허브 M+가 개관했다.

서울시가 2022년 ‘다시 뛰는 글로벌 경제혁신도시 서울’을 목표로 일자리·창업 정책을 발표했다. 일자리·창업 사다리 3대 정책은 ①서울형 미래인재 4만 명 육성 ②대·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접점 확대로 동반성장 지원 ③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창업생태계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 오픈이다.
① 서울형 미래인재 4만 명 육성
첫째, 일자리 사다리 복원을 위해
2025년까지 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 수요에 맞춘 ‘서울형 미래인재’ 4만 명을 양성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1만 8,000명(중급) ▴혁신거점별 특화인재 1만 명(최고급·고급) ▴기술교육원 및 온라인 교육 1만 2,000명(초급)을 각각 양성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
우선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025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10개소를 조기 조성해 1만 명의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당초 2030 개관 목표를 5년 앞당기는 것이다. 작년 영등포·금천에서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3개소(용산, 강동, 마포)가 추가로 문을 연다. 시는 공공기여나 민간건물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조성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둔다는 목표다.
캠퍼스별로 Job(잡)코디를 지정하고, 서울형 강소기업,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입주 스타트업 등 기업풀을 활용해 일자리를 연계한다. 교육 수료 후에도 1년간 밀착관리로 취·창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캠퍼스타운’ 대학과 연계해 AI,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보다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시설과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5년까지 총 15개 대학에서 8,000명의 인재를 배출한다.
홍릉(바이오), 여의도(금융), 양재(AI) 등 7개 서울형 혁신거점에서는 각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최고급), 실무자급(고급) 인재 1만 명을 양성한다. 각 거점별로 전문교육기관(KAIST, 숭실대 등)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시가 교육 프로그램을(AI칼리지, IoT 아카데미 등)을 개설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② 대·중견기업-스타트업 동반성장 지원
둘째,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도우며 동반성장할 수 있는 창업 성장 사다리 구축에도 집중한다.
2024년까지 200개 대·중견기업과 2,000개 스타트업이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200센터’를 구축한다. ‘오픈이노베이션 200센터’는 신사업 분야 진출을 모색하는 대기업과, 혁신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경험과 판로가 부족한 스타트업 간 기술제휴로 시너지를 내는 ‘기업벤처링’을 활성화하는 공간이다. 기술거래 매칭, 자금 지원, 판로 개척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마곡 서울창업허브M+을 시작으로 3월 중 4개 창업허브(▴M+ ▴공덕 ▴성수 ▴창동)와 ▴양재AI허브, ▴여의도 핀테크랩,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등 총 7개 주요 창업시설에 ‘오픈이노베이션 200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창업정보 제공·상담 기능을 하는 서울시내 11개 ‘서울창업카페’ 내에 창업기획자, VC 등 민간 전문가가 상주하며 혁신 아이디어의 기술화 가능 여부를 진단하고, 보완점 등을 피드백해주는 ‘365피칭센터’를 조성·운영한다.

[서울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사진은 오픈이노베이션(S-OIL) 사례]
③ 온라인 창업생태계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 오픈
셋째,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기업·투자정보를 한 곳에서 보고, 기업 간 기술 거래와 투자 연계까지 이뤄지는 클라우드형 창업생태계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를 오는 4월 오픈한다.
▴시 창업지원시설(42개), ▴민간 창업지원시설(14개), ▴대기업(9개), ▴VC·창업기획자(16개)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원사업, 스타트업 매출·투자유치 등 기업성과 및 서울의 창업생태계 현황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중견기업이 필요로 하고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기능(서울 Tech Trade-On)도 공공분야 최초로 도입한다.
AI 기술로 투자자의 관심·주력 분야 등을 분석해 1:1 매칭하고, 실제 기술거래나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계약서 작성 등 제반 준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10월 해외 투자자 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3년에는 M&A 등 기업거래까지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문의 : 경제정책과 02-2133-5219